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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드림역사재단, '코리안드림 한국사' 출간

  • 글로벌피스재단
  • Last updated 2024년 05월 23일



"통합이라는 시각에서 한국사 다뤄"

[코리안드림역사재단은 역사 전문 교양서 '코리안드림 한국사'를 출간했다]
[코리안드림역사재단은 역사 전문교양서 '코리안드림 한국사'를 출간했다]

 좋은땅 출판사에서 역사 전문 교양서 『코리안드림 한국사』를 출간했다. 이 교양서는 기존에 독자들이 접했던 한국사 교양서와 근본적으로 결이 다른 책이다.

 『코리안드림 한국사』는 역사적 문제에 대한 논쟁에 초점을 두지 않았다. 기존 교양서에서 주로 다루었던 사료나 사관에 대한 논쟁은 강단과 재야사학, 식민과 민족사학 또는 진보와 보수적 시각으로 나뉘게 하여 상대 진영을 비난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도구로 사용됐다. 이런 폐해들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검정교과서에 고스란히 담겨져 남남갈등을 야기하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

 『코리안드림 한국사』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현재 한민족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명은 과연 무엇이며, 그 사명을 어떻게 이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주지하듯이 그 사명이란 남북분단 극복과 통일 한반도의 실현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민족사적 사명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한민족이 역사의 시원에서 추구한 이상, 즉 홍익인간의 건국정신에 주목하고 있다.

 홍익인간 정신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한민족 건국의 이상으로 이 정신은 한민족의 정체성과 민족적 DNA를 형성하는 바탕이 되었고, 인류와 세계에 이바지 하라는 웅대한 꿈과 사명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 꿈은 “한민족 시원의 꿈” 바로 “코리안드림”이다.

 꿈을 잃어버린 개인과 집단은 역동성을 상실하고 쇠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국가와 민족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장구한 인류 역사의 교훈이다. 이 책은 그 꿈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민족이 오천 년 전에 꾸었던 위대한 꿈을 소환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사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책의 전반부는 일반적인 역사 서술이 담겨 있으나 책 후반부로 갈수록 코리안드림의 강렬한 비전과 서사의 내용들이 등장한다. 『코리안드림 한국사』는 독자들에게 이 시대에 한민족 구성원이 가져야 할 가장 큰 꿈을 상기시키고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데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