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Y와 인도네시아 청년국제교류단체 공동 개최"
한국글로벌피스재단과 인도네시아 청년국제교류단체인 스투덱인터네셔널은 오는 4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일본 도쿄에서 "Japan Peace Innovation Summit 2024"를 전 세계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영국, 이집트 등 22개국의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및 북한 인권과 관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유엔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관련한 발표로 세계적 시선을 끈 북한 인권 운동가 김일혁(28)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및 참가자들이 함께 자국에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한 “평화 크리에이터 숏폼” 제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 및 북한 인권 문제 관련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번 행사와 관련해 김희령 GPY Korea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북한 인권을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어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GPY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 마지막 일정인 20일(토)에는 한반도 문제 및 동북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목적으로 일본 글로벌피스재단이 주최하는 “Peace Design Forum”이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