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학생 28명, 외국인 유학생 14명으로 구성”

“국제적 시각과 주인의식 갖춘 한반도 전문가 양성”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코리안드림을 청년층에게 성공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리안드림크루 2기 프로그램 발대식”이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파주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1기를 시작으로 코리안드림 비전에 근간한 국제적인 시각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반도 문제 전문가를 꿈꾸는 2기 합격자(한국인 대학생 28명, 외국인 유학생 14명) 4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박 2일로 진행된 발대식은 처음 마주하며 서로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코리안드림크루 2기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인간 빙고, 미니 체육 대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이현희 통일 강사의 통일 강의, 허지영 숏폼 강사의 릴스 제작 워크숍,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희령 코리안드림크루 총괄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코리안드림크루 2기는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8개월간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강조하며 “우리의 다양한 노력들이 사람들이 마음을 움직여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실현이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 코리안드림크루 2기생들은 매달 제시되는 주제에 따라 “평화 크리에이터”가 되어 매주 팀미팅을 갖고 콘텐츠(릴스) 등을 제작하거나 8월 및 10월에 개최될 “모의 유엔”, “원코리아유스포럼” 등의 행사 기획, 파주를 비롯해 경북 경주, 강원도 속초 등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체험을 실시하는 “리더십 워크숍” 등 3가지의 중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10월까지 이어지는 코리안드림크루 2기들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활동 모습은 하단의 코리안드림크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드림크루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orean_dream_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