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포럼, 한반도 평화구축의 필요성 언급
이연우 기자
클락, 필리핀 ― 정책입안자, 학자, 실무자, 교육자를 포함해 약 4만 명이 지난 주 필리핀에 모여 글로벌피스재단(GPF)이 주최한 세계평화 증진을 위한 3일간의 포럼에 참석했다.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GPF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문현진 회장은 개회식 연설에서 "인종, 민족, 종교, 국적의 외부적 차이를 넘어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아래 한 인류 가족에 속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그러한 믿음이 사람들로 하여금 차이를 극복하고 인류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예가 필리핀 국가 모토인 'Maka-Diyos, Maka-tao, Maka-kalikasan at Maka-bangsa'(For the love of God, people, nature and country)"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