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역사재단(준)이 창립준비에 앞서 역사 강의를 열었다. (후원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지난 12월 15일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첫 번째 강의는 복기대 인하대 대학원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맡았다. 그는 <홍산문화와 우리 민족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90여 분간 열띤 강의를 펼쳤다. 

홍산문화란 내몽골과 요하 유역에서 발굴된 문화로 빗살무늬 토기와 적석총 등으로 대표된다. 이는 중국의 중원 문화와 구별되며 고조선 등 한반도 초기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복교수는 홍산문화를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코리안드림 역사특강 행사를 주최한 김백산 코리안드림역사재단(준) 창립준비위원회이자 지구촌평화연구소 대표는 “한민족의 꿈, 고조선과 홍익인간 정신을 통한 이상국가의 꿈을 한반도 통일로 연결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또 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 비전을 찾기 위해서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알아가고, 역사를 통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해 새로운 통일과 국가건설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으로 역사재단창립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앞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역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강의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F9_KK_ccMmU&t=14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