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행사에서 오 소장은 “일본 규슈 지역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통해 살펴본 일본 논농사의 한반도 남부 기원”, “한반도에서 기원한 일본 아마테라스 신화”, “환웅을 모신 일본의 히코쿠 신궁을 통해 살펴본 일본 고대사의 한반도 기원설” 등을 각종 사료에 근거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윤 대표는 “가야인들의 일본 도착과 천손강림신화의 시작”을 중심으로 일본 고서기에 기록된 고대 한국인들의 일본 이동 경로와 일본 고대 신화의 연관성을 다양한 연구 자료에 근거하여 발표했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은 한일 과거사 연구의 중요성에 관해 토론하며 오늘 행사가 강조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