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중앙 회장: 이상진)은 지난 6월 14일(수)와 6월 16일(금), 각각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리안드림 특별 세미나’를 이상진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회장,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의장, 이영준 사단법인 사색의 향기 이사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대원들 및 재독 베를린 동포 70명, 프랑크푸르트 동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문이 열릴 때까지’란 기치를 걸고 유라시아 동단 대한민국 서울을 힘차게 출발한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가 대륙 횡단 40일 만에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에 성공적으로 도착한 것을 축하하고 시민운동에 기반해 이룩된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발판 삼아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이상진 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환영사 및 내빈소개, 서인택 상임의장의 코리안드림 특강,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공지사항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상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코리안드림 비전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다”면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은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를 비롯해 2025년 코리아드림 1,000만 캠페인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서인택 상임의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코리안드림 통일비전 특별 강연회는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드림’이란 주제로 각계각층 재독 한인 동포들이 참석하여 코리안드림에 관한 독일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인택 상임의장은 강연에서 “코리안드림 통일론은 통일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한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종래의 정부가 주도하던 하향식 통일 운동 접근 방식이 아닌 시민들의 광범위한 참여와 주도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접근 방식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통일 운동의 새로운 가능성과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베를린 행사 종료 후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사단법인 사색의 향기 두 단체는 코리안드림 통일비전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을 염원하며 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1천만 캠페인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하는 ‘코리안드림 베를린 선언’을 채택하였다.
한편 2023년 5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활동 계획인 코리아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마을과 마을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4만 1천km를 자동차로 이동하며 각 도시와 해당 지역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코리안드림에 기초한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8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갖은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울란우데, 모스크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로의 여정을 마쳤으며 독일의 기점으로 네덜란드, 불가리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한국으로의 여정을 새롭게 이어나갈 예정이다.